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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오 달성군수 ‘보육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8.12.23 12:11 수정 2018.12.23 12:11

국·공립유치원 확충 공로, 장난감 도서관 설치

김문오 달성군수(가운데)가 전종율 복지국장(왼쪽)이 ‘올해 보육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김문오 달성군수(가운데)가 전종율 복지국장(왼쪽)이 ‘올해 보육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 김문오 군수가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올해 보육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보육단체, 보육교직원, 지자체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공로를 치하하고, 사기진작을 통한 보육사업의 미래를 도모하는 자리였다.

특히 달성군의 보육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의 주요 공적을 살펴보면 ▲먼저 부모가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립어린이집 12개소 확충이다. 달성군은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21개소를 운영 중이며, 추가 3개소를 개원 시에는 24개소가 돼 국·공립어린이집 비율이 12.4%(대구 평균 6.9%, 전국 평균 8.9%)로 대구시 평균뿐만 아니라 전국 평균을 훨씬 상회할 전망이다.

▲둘째, 육아비용 경감을 위한 달성군 장난감도서관’ 6개소 설치·운영이다. 1개소당 1일 평균 이용객 40여 명, 6개소 누적 장난감 대여수는 57천점을 넘어서며 어린 자녀를 둔 달성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셋째,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위해 건립 추진하고 있는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산업단지 근로자 자녀를 위해 3개소 건립 중인 공동직장어린이집이다. ▲마지막으로 보육예산의 순수 군비 지원사업 확대로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영·유아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

김문오 군수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장난감도서관 조성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명품보육도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달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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