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전문업체 (주)로이젠 대구달서지점(대표 김성옥)은 지난 24일 달성군청을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과, 장애인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4천200만원 상당의 남성정장 등 남성의류 360여벌을 달성군에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성옥 대표는 “어렵고 힘든 분들이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하여 적극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김성옥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군에서도 각 가정에 적합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행복한 달성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후원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의 저소득계층과 장애인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