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도교육지원청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교육장과 학교운영위원장이 함께하는 '소통 공감의 날'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소통 공감의 날은 청도군 학교운영위원회 지역 협의회장을 비롯한 관내 학교운영위원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학교별 애로 사항을 청취·논의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19년 처음 실시되는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정착 방안 등 학생수 감소로 유지가 어려워지는 소규모 학교를 살리기 위한 열띤 논의를 펼쳤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현안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군석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소통 공감의 날을 통해 교육 현장의 많은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더 나은 미래교육을 열 수 있는 청도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