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청도군 인재육성장학회를 설립한 이후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89억원의 장학금이 모금됐고, 2019년에는 청도군 출연금이 5억원에서 7억원으로 증액돼 오는 2023년까지 150억원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매월 109명이 400여만원을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월정액 기탁자와 최근 청도군 수의사회 200만원, 대비사 지연스님 300만원, 재구 청도군향우회 개인택시 200만원, 초담대복집 100만원, 청도군 우리음식연구회 100만원, 2010산악회 100만원, 청도군청 차상율 도시과장 100만원, 싱그런건강누리 권순일 대표 50만원, 털보자원 장재익 대표 100만원, 삼득산업 청도흙사랑 300만원, 청도교육지원청·관내학교 교사 및 교직원 265만원, 대구한의대 김종웅 교수 50만원, 화양읍 범곡2리 정동수씨 50만원, 생활개선 청도군연합회 300만원, 1978년 초등학교 졸업 연합 동기회 100만원, 신도정보화마을 50만원, 이서면 학산1리 심은수씨 10만원, 청도 자율방범연합회 200만원, 청도군 천연염색연구회 100만원, 청도군 천연염색연구회 이명숙 회장 100만원, 청도군 의용소방대연합회 100만원, 풍각어린이집 70만원, 사암연합회자비봉사단 50만원, 청향회 100만원, 화양건강생활지원센터 100만원, 다솔어린이집 50만원, 경동건재사 전영주 대표 100만원, ㈜경동산업안전 강선영 대표 100만원, 밝은정신문화원 선지스님 200만원, 청도군청 산악회 150만원을 기탁하는 등 기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청도농업협동조합 임직원들은 청도군의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1천만원을 기탁했다.
(재)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이승율 이사장(청도군수)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기에 장학회가 날로 발전하고 있다”며, “특히 앞으로도 청도군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