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청정미나리작목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하는 마을공동사업 성공사례 공모전에서 당당히 우수상을 차지했다. 문경새재 청정미나리작목반은 지난해 귀농인과 지역채소전문가 등 5농가가 작목반을 구성하여 문경읍 요성리 온천보호지구 내 3,300㎡의 면적에 비닐하우스 5동을 설치하고 지하 550m에서 끌어올린 암반수를 이용하여 시범재배에 성공한 경우로 맛과 향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으며, 수확 27일 만에 전량판매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바 있다. 장덕근 작목반장은 “앞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품질을 고급화시켜 문경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앞으로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을 대비하여 타 지역과 차별화된 고품질 청정미나리를 생산하고 다양한 미나리 음식을 개발하여 문경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