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1일 대가야문화누리 전시실에서 제6회 고령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됐다.
고령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령지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고령의 아름다운 사계와 관광지를 담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
공모 대상으로는 고령의 관광자원, 자연 및 유·무형문화재 등을 소재로 하는 다양한 작품, 고령군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축제를 소재로 한 작품, 고령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특산물을 소재로 한 작품, 고령 군민의 생활상, 전원생활 등을 소재로 한 작품, 고령을 찾은 관광객의 체류, 체험 등을 소재로 한 작품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하석화씨의 ‘반영놀이’는 발전하는 고령의 힘을 한데 모아 다함께 조상의 얼을 유지·발전시켜 옛 고도의 모습을 함께 간직하자는 의미를 담은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2019년 대가야체험축제기간 동안 문화누리 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입상(입선)작은 관광홍보물에 수록함과 동시에, 사진엽서로 판매용으로 제작하여 고령을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고령의 비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령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