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구랍 28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과 ㈜주은 이은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 호텔 에벤에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주은은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288-4번지 일원에 사업비 130억을 투입하여 2020년까지 호텔을 건설할 계획이며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로 객실 58실, 중연회장, 커피숍, 수영장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문경 호텔 에벤에셀이 완공되면, 현재 문경새재 입구에 건설 중인 일성 L-Park 콘도&리조트와 함께 문경새재 일원의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양질의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되어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은의 이은 대표는“문경시에 문경-호텔 에벤에셀을 건설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며 문경-호텔 에벤에셀이 문경시 관광문화사업 발전과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문경새재에 ㈜주은이 문경-호텔 에벤에셀 투자를 확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여함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행정적 지원을 통해 건설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