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국정과제인‘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의 이행 여부 및 공공부문 확산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학계와 시민단체 인사들로 구성된 ‘정부 혁신평가단’과 각계각층의 국민들로 구성된 ‘국민평가단’을 구성해 평가를 진행했다.
행정안전부는 혁신추진기반 조성 등 3개 분야 11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평가한 결과, 성주군을 포함한 총 62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성주군은 작년 3월 시달된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에 따라 군정 전 분야에 걸친 혁신 방안을 수립하고 정부혁신 기조에 맞는 사회적 가치 확산, 참여와 협력, 낡은 관행을 혁신하는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 등에 초점을 맞춰 혁신과제를 발굴·추진해 왔다. 특히, 사회적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과 일하는 방식 혁신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 중심,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향식 의견수렴 및 혁신을 위한 직원교육 등을 실시해 정부혁신의 조기정착과 실행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