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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신보, 청년TLO 일자리·中企 혁신성장 지원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1.01 05:11 수정 2019.01.01 05:11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과 맞춤 컨설팅 MOU

신용보증기금과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계명대학교에서 공동 개최한 ‘청년TLO 창업과 취업 역량 강화 컨설팅’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보 제공
신용보증기금과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계명대학교에서 공동 개최한 ‘청년TLO 창업과 취업 역량 강화 컨설팅’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보 제공

신용보증기금과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구랍 27'청년TLO 일자리와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협약은 청년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r)의 취업과 창업 지원과 공공 특허기술의 중소기업 이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청년TLO는 이공계 대학 졸업 후 대학 산업협력단에 소속돼 공공기술의 민간이전에 필요한 활동을 수행중인 기술이전 전담인력으로 전국 67개 대학에 4천여 명이 활동 중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신보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TLO에게 전문기술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일자리를 매칭해주고, 창업을 한 청년TLO에게는 신용보증, 맞춤형 컨설팅 등 융복합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은 대학과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 특허기술이 중소기업에 원활하게 이전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신보는 이들 기업에게 '지식재산 이전과 사업화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양 기관은 이날 협약 체결에 이어 계명대학교에서 '청년TLO 창업과 취업 역량 강화 컨설팅'을 열기도 했다. 행사에서는 창업 기초이론 강의, 창업사례 분석 등 창업컨설팅과 자기소개서 작성, 1:1 면접클리닉 등 취업컨설팅을 함께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술특화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성공적인 협력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신보는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 지원을 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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