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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

일본 사과재배 전문가 초청

조헌국 기자 기자 입력 2019.01.04 18:05 수정 2019.01.04 18:05

의성군, 정지 전정 기술교육

의성군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의성문화회관과 옥산, 점곡 등 사과주산지에서 한국사과협회 회원 및 의성사과 재배농가 700명을 대상으로, 일본 아오모리 사과재배 전문가인 나리타 츠카토시씨를 초청하여 정지전정 이론과 현장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동계교육은 사과재배 전문가인 나리타 츠카토시씨의 정지전정 기술교육을 통한 사과 전문기술지도 뿐만 아니라 한?일 기술교류, 농가 상호간  정보교류를 통해 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사과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향후 대처방안을 모색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교육 진행은 세측지세장방추형의 유목기 및 성목기 수형구성 이론과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한 시비관리 교육에 이어, 회원 과수원 포장에서 정지전정 실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세측지세장방추형의 특징은 기존 세장방추형의 단점을 보완한 해거리가 없는 고품질 다수확 재배법으로 유목기 3년까지 적심과 유인을 통한 수고완성과 가지 수 확보, 동계전정을 통한 결과지 만들기가 핵심 기술이다.

의성=조헌국 기자 wh3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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