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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사진크게)LH 대구경북본부 김정진 본부장 취임식 가져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1.06 10:11 수정 2019.01.06 10:11

“청렴·안전·상생·소통의 LH가 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김정진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이 지난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집무에 들어갔다.

LH 대경본부 내 전직원이 참석한 이날 취임식에서 김 본부장은 연고지인 고향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지만 신혼희망타운, 도시재생사업 등 정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사명에 어깨가 무겁다며, 전 직원이 합심해서 주어진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자고 당부했다.

김정진 본부장은 올해 경영 화두는 신규후보지 확보를 위한 지역협력 사업, 공사 재무개선을 위한 판매목표 달성, 사각지대 없는 복지 실현을 위한 국민지향적 주거복지에 있으며 이를 위해 경산대임 등 신규 사업의 적기 착수, 대구국가산단, 포항블루밸리 등 토지 공급 목표 달성해 안정적 사업 수행을 위한 발판을 다지고, 정책사업 수행시 지자체와 상생하는 사업방식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첫째, 정책사업을 차질없이 달성하고 판매와 대금회수에 최선을 다해 공사 재무구조 개선에 기여하고 둘째, 신규후보지 확보를 위해 지역협력 사업에 매진하며, 셋째,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사각지대 없는 주거복지를 구현하며, 넷째, 청렴하고 안전한 본부로 자리매김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급변하는 사회 분위기, 인력구조의 복잡·다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또 직원들이 스스로 청렴하고 공정한 LH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고,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항상 가지길 바라고, 또한 직원간 소통 문화의 활성화를 강조했다.

또한 과거와 달리 상명하달의 방식으로는 더 이상 고성과를 창출하기 어렵다. 곧 발령나실 부장들께서 솔선수범해 직원들과 수시로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국가산단등 지역발전을 위한 개발사업과 임대주택 공급 등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 업무수행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민에게 사랑받고 지역기여도가 최고로 높은 본부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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