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람들 사람들

북안면에 '사랑의 라면'100박스 기탁

박삼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1.06 10:26 수정 2019.01.06 10:26

바르게살기 영천시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을 기탁한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 정광원회장과 이상재 북안면장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과 함께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을 기탁한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 정광원회장과 이상재 북안면장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과 함께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회장 정광원)는 지난 4일 북안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라면 100박스(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정광원 협의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기탁 하게 됐다”며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광원 협의회장은 승원친환경기술(주) 대표로 다양한 친환경제품과 공법으로 생태환경복원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매년 외롭고 힘든 이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펼치며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상재 북안면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정광원 협의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후원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세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라면은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과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영천=박삼진 기자  wba112@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