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화원(원장 현한근)이 주관한 문경시 신년하례회가 지난 3일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고윤환 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김인호 의장, 고우현, 박영서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200여명의 문경시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소개, 국민의례, 상견례, 현한근 문경문화원장, 고윤환 문경시장, 김인호 문경시의회의장, 고우현, 박영서 도의원의 신년사, 고영조 시민명륜학교장의 신년경구 소개 및 경구해설, 문경시민의 노래제창, 축하 떡나누기, 박명수 문경경찰서장, 엄재엽 문경교육장, 오범식 소방서장, 박호준 노인회장, 채희윤 유림단체협의회장, 박인국 민주통일문경시협의회장의 건배사, 참석자 전원의 떡국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현한근 문화원장은 “작년 한해도 많은 어려움들을 함께 합심해서 잘 이겨냈듯이 올 한해도 함께 힘을 합쳐 좋은 호기를 잘 살려 문경 발전을 이루자”고 당부했으며 신년 경구인 견리사의(見利思義) “이로운 것을 보거든 의로운가를 생각해보라.”는 뜻대로“ 나의 이웃과 주변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해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신년사와 더불어 문경시의 2019년 시정계획을 제시하면서, “민선7기 지방정부가 출범하여, 8만 시민 모두 함께 살기 좋은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쏟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은 “문경시 의회는 항상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될것이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는 각오와 함께 “집행부와 협조해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문경시를 만드는데 구성원 모두 전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