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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청송복숭아, 고품질 생산 최적지

이창재 기자 입력 2016.10.10 17:34 수정 2016.10.10 17:34

명품 청송복숭아 GAP사업단 홍보․시식행사명품 청송복숭아 GAP사업단 홍보․시식행사

명품청송GAP복숭아사업단(회장 이종수)은 지난 8일 회원 40명이 부동면 상의리 주왕산국립공원 입구에서 청송복숭아 이미지 제고 및 판매촉진을 위해 홍보, 시식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가을철 주왕산을 찾는 관광객 4,000여명을 대상으로 명품청송GAP복숭아 생산자가 직접 청송의 기후와 재배방법 등을 설명하고,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해 청송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명품청송GAP복숭아사업단은 2014년 27농가 28.4ha에 GAP인증을 받은 이후로 고품질 재배기술 교육과 친환경자재 보급으로 현재에는 40농가 43.2ha로 확대됐다.이상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홍보행사를 통해 “청송복숭아의 이미지와 경쟁력을 향상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였다”며 “최고품질의 복숭아를 생산할 수 있도록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하여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농업 안정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과 과잉생산과 수입개방화에 따라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이 필요한 청송군은 2014년 농촌진흥청 특성화사업으로 선정돼 청송명품복숭아 재배단지 육성에 지난해부터 2년간 6억 8,000만원을 확보해 고품질 복숭아 생산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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