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명품교육 도시조성과 미래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는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이사 및 대의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지난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회에서 의결된 대가야교육원 중등부 운영체제 변경(안) 및 임원(감사) 선출(안)을 상정·의결했다.
2006년 대가야교육원 개원 이후 직영체제 운영유지로 인한 정체기적 문제와 실력 있는 강사채용의 어려움, 교육여건 변화 등 운영체제에 대한 재점검의 필요가 대두됨에 따라 직영으로 운영하던 대가야교육원 중등부를 전문학원 위탁으로 운영하고자 했다.
1월 위탁 주관업체를 공모, 2월 개강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지난 총회에 한윤현 부이사장 선임으로 결원이 된 감사(노성환 이사)를 선출 했다.
이날 곽용환 이사장(고령군수)은 연초에 바쁜 와중에 임시총회에 참석하여 준 대의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가 지역 학생의 학력신장 및 우수 인재육성을 위하여 대가야교육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계와 문제점을 인식하고 어렵더라고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말하고, 앞으로 교육발전위원회가 고령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할 수 있도록 대의원님들의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고령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