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자율·자립 경영을 실천하는 강소농(强小農) 육성을 위해 ‘2019 강소농 농업경영체'를 모집한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지만 자율적으로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일컬으며 기존의 단순한 교육 방식을 벗어나 농업경영체 스스로 개선 목표를 설정해 이를 달성해 나가고 자생력을 높이고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나 과정을 통해 강소농 육성을 위한 기본, 심화, 후속의 3단계 경영개선 교육을 비롯하여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진단, 맞춤형 컨설팅, 역량강화 교육, 소그룹 단위의 자율모임체의 활동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30명을 모집하는 이번 교육에 강소농 농업경영체 육성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전업농 및 중·소 가족농업인은 성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1월 31일까지 제출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소장(김정애)은 “중·소규모 농가의 경영개선 실천과 역량개발로 농가소득은 물론 농가 스스로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