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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읍 중심지 활성화방안 강구

조헌국 기자 기자 입력 2019.01.08 15:37 수정 2019.01.08 15:37

발전협의회 개최, 신규사업 준비

군위군이 군위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위군 제공
군위군이 군위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위군 제공

군위군은 8일 김기덕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주민대표, 전문가 PM,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는 군위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발전협의회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청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위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기본구상안에 대한 설명과 전문가 자문, 주요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지실사 등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김기덕 부군수와 성태 기획감사실장, 노준석 군위읍장 등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PM,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촌중심지 기능 확충과 함께 배후마을로의 서비스 제공 기능을 확대함으로써 중심성이 높은 읍면소재지와 배후마을 통합 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50억원 내외로 투입되는 농림축산식품부 관의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비 지원비율이 70%에 달해 재정이 열악한 농촌지자체에서 특히 선호도가 높은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밀착형 생활 SOC에 대한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체감도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기덕 부군수는 군위읍이 군청소재지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중심지 기능과 더불어 배후마을과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주민과 일심동체로 협력해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월에서 4월까지 도 및 중앙의 서면, 대면, 현장검토를 거쳐 2020년 신규사업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군위=조헌국 기자 wh3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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