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우곡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관식(남), 황명희(여))에서는 지난 9일 오후 5시 30분 우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19년도 연시총회를 개최하고, 신규 회원 인준서 전달과 당해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 새마을 남여지도자는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8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우곡면 새마을회에서 지난 한 해 동안 헌옷 모으기, 농약 빈병수집·판매 및 재활용품 모으기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관식 협의회장과 황명희 부녀회장은 “작은 금액이나마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서광수 우곡면장은 “매년 각종 봉사활동 및 지역 내 행사에 솔선수범하여 이웃사랑에 앞장서시는 새마을남여지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새마을회는 지난해 12월에 준공된 우곡면 자원재활용품 수집장(대곡리 산14번지 일대)에 모여 우곡면 새마을회의 번영과 2019년 새마을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개장식을 가졌다.
고령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