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취업 취약계층과 실업자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19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이며 공공근로는 50여 개 사업장에 16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12개 사업장에 22명을 선발해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실시한다.
신청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경산시 거주자로서 가구원수별 기준 중위소득이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무원 가족, 공적연금 수령자 등은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근로조건은 청년층 주 35시간, 65세 미만 주 30시간, 65세 이상 주 15시간 근로하게 되며, 임금은 시간당 8,350원으로 출근일에는 간식비 5,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청 홈페이지(http://gbgs.go.kr)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산시청 일자리경제과(810-5123)로 문의하면 된다.
경산시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직접일자리사업 적극 추진으로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있으며 다양한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산=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