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지역인재육성의 요람인 별고을교육원은 지난 3일 2019년 1학기를 개강하고, 9일 교육원 대강당에서 전체학년 학부모 총회를 개최해 한학기 동안 추진될 학습운영계획, 입시대책, 학년별 임원선출로 효율적인 학력신장 방안을 협의했다.
성주군 별고을교육원은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와 군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군민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으로 지난 2014년 설립 개원됐으며,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교육을 보충한 심화학습을 추진하여 지역학생들의 학력신장에 매진하고 있다.
개원 6년차를 맞으며 지역 교육수준이 꾸준히 성장해 인근 시?군에 비해 우수대학 진학률이 향상되는 표면적인 성과와 함께, 경쟁력을 통한 지역 학생들의 학습의욕이 향상되는 결과를 나타내고 있어 학부모는 물론, 교ㆍ강사들의 혼신을 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 부터는 중학생 정원수를 학년별 2명씩 증가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수혜범위를 확대했으며, 변화되는 입시정책에 대비하여 강사를 교체 충원하는 등 양질의 교육기반 확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