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0일 오후 2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작성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이만 부군수의 주재로 (사)대한노인회성주군지회 노인회장과 보건의료분야 전문가 및 사회단체 회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2019∼2022년) 성주군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1차 년도(2019년) 시행계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했으며, 인사이동·퇴직 등으로 변경된 심의위원에 대한 위촉장도 수여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4개년 중장기 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보건사업 계획서다.
성주군은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TF팀을 구성하여, 지역현황·설문조사·지역사회 건강통계 등을 분석하여 '군민중심 건강관리, 함께 만드는 행복성주'라는 비젼 아래 예방중심의 질병관리로 건강수준향상, 취약계층 맞춤형 돌봄서비스로 건강형평성 제고, 건강안전망 구축으로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이라는 3가지 전략과 10가지 실천과제로 향후 4년간 보건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만 부군수는 “귀한 시간 내어 참석해 준 심의위원에게 감사하며, 위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군민들의 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