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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트리플헬릭스미래전략학회, 신년 컨퍼러스 열어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1.13 06:31 수정 2019.01.13 06:31

“트리플헬릭스 전략으로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을 것”

세계트리플헬릭스미래전략학회가 최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17층에서 신년 컨퍼런스를 가지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계트리플헬릭스미래전략학회 제공
세계트리플헬릭스미래전략학회가 최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17층에서 신년 컨퍼런스를 가지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계트리플헬릭스미래전략학회 제공

세계트리플헬릭스미래전략학회(이하 WATEF)는 최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17층에서 지난 7일 컨퍼런스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의 최종태 회장의 ‘광고PR 영역에서 트리플헬릭스 현황과 미래 트렌드’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도 이어졌다.
최 회장은  “2016년 기준으로 광고산업 취급총액은 15조 1천897억원가운데 매체별 광고비중은 방송이 가장 크고 인터넷, 옥외광고, 인쇄광고 순”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몇 년사이 인터넷 분야의 가파른 상승세와 온라인 홍보대행(PR분야) 성장세가 두드러진다고 강조했다.
또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광고산업분야는 급격한 디지털마케팅 시장으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기존의 광고플랫폼은 개인화된 퍼블리셔 중심으로 다양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종태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의 회장은 “움츠려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트리플헬릭스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도전적·공격적 아젠다로 시장을 움직여야 한다”며 “그 실천전략으로 ▲지역 각종분야 경제단체 협의체 마련 ▲지방경제를 위한 조례제정 및 행정방침 ▲대구시 산·학·장 트리플헬릭스 위원회 마련 ▲대구시 4차 산업혁명위원회 활성화 등이 있다”고 제안했다.
WATEF는 트리플헬릭스 이론과 방법론 연구를 통한 이노베이션 커뮤니케이션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트리플헬릭스 모델은 사회현상의 원인과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최소 3개 요소들간의 상화작용과정과 구조에 초점을 맞추는 접근 방법이다.
이 모델은 최근 빅데이터와 콘텐츠를 포함해 여러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편 WATEF는 매년 정기학술대회와 세미나 개최, 국제 컨퍼런스 및 학술대회 유치와 함께 학회지를 발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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