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지역 10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하는 ‘드림마켓’을 연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서비스를 적극 알려 기업 판로 개척을 돕고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기업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드림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기쁨 드림 행복 드림’을 의미하는 드림마켓은 상·하반기로 나눠 구청에서는 연 2차례 운영하며 이번 드림마켓은 설 명절을 맞아 ‘설 명절선물 기획전’으로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5곳, 마을기업 4곳, 협동조합 1곳 등 지역 10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해 곶감, 떡국떡, 참기름세트, 천연염색스카프, 더치커피, 수제발효비누등 세트 위주의 물품 판매와 제품 홍보를 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드림마켓을 통해 구민들이 사회적경제 기업을 이해하고 사회적가치 실천에 동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의 다양한 판로개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