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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천

‘영천 별빛 야시장’운영자 선발 품평회 개최

박삼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1.13 11:04 수정 2019.01.13 11:04

특별한 레시피로 열띤 경연

‘영천 별빛야(夜)시장’ 판매대 운영자 최종 선발을 위한 품평회에 참가한 지원자들이 요리에 전념해 있다.
‘영천 별빛야(夜)시장’ 판매대 운영자 최종 선발을 위한 품평회에 참가한 지원자들이 요리에 전념해 있다.

‘영천 별빛야(夜)시장’ 판매대 운영자를 모집하고 있는 영천시는 지난 10일 영천교육문화센터 조리실에서 최종 선발을 위한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품평회에는 작년 11월 23일부터 12월 말까지 모집한 총 7명의 신청자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장상길 부시장은 행사장을 방문해 응시자들을 격려하며, 야시장이 지역의 명소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참여한 응시자들은 지역특산품 신녕 마늘을 이용한 새우 요리, 특별 소스의 탕수육, 남녀노소의 입맛에 맞춘 닭강정, 견과류를 활용한 건강식 케이크, 여러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위촉된 심사위원 6명이 상품화 가능성, 대중성 및 차별성, 가격 적정성, 창의성에 중점을 두고 응시자의 요리 숙련도와 최종 요리된 음식의 맛을 보며 엄격히 심사했으며, 특히 심사위원들은 모든 응시자들의 음식이 야시장에 적합한 메뉴라고 호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시 최초로 추진하는 야시장인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해 공설시장의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판매대 운영자 계약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한 후 2월말쯤 야시장을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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