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는 지난 11일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해 청도공영사업공사, 우사회 임직원 50여 명과 싸움소 주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시즌 성공적인 개장을 위한 청도소싸움경기 종사자와 관계자가 성공 한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청도소싸움경기 종사자와 관계자 모두 한 마음 한뜻을 모아, 구성원간 소통으로 2019 매출 목표 318억을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거듭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 우주, 심판, 조교사, 직원 대표는 청도공영사업공사 ‘자립경영 원년의 해’ 달성을 위한 성공개최 결의 다짐의 선서 및 구호 제창으로 이어졌다. 2
019 청도 소 싸움경기는 지난 12일 오전 11시부터 매주 토ㆍ일 12경기 개최로, 올 12월29일 까지 총 102일간 1천260경기로 진행된다.
청도공영사업공사 박문상 사장은 “종사자 성공 한마음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공격적이며 창의적인 홍보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현해, 신규 고객 유치 및 경기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