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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구미 원룸 외국인 근로자 살해 용의자 숨진채 발견

박미희 기자 기자 입력 2019.01.13 13:43 수정 2019.01.13 13:43

유력 용의자 몽골 국적 A씨

구미 경찰서 전경
구미 경찰서 전경

구미시 원룸에서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사건 발생 3일 만에 숨진채 발견됐다.
지난 12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0분쯤 구미시 상모·사곡동의 한 야산에서 몽골 국적의 A씨(45)가 나무에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9일 발생한 몽골 국적 노동자 B(33)씨 살인 사건 유력 용의자로 A씨를 추적하던 중 지난 12일 상모·사곡동의 한 야산에서 숨진 A씨를 찾았다.
B씨는 9일 오후 7시 8분쯤 구미시 원평동 한 원룸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범행 도구로 추정되는 흉기를 발견하고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씨를 용의자를 특정, 수사를 벌여왔다.

구미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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