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에서는 새로운 영농 기술과 변화하는 농업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14일 덕곡면을 시작으로 29일 까지 총8회에 걸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여건과 교육 수요를 토대로 친환경 쌀 생산 및 PLS제도, 친환경 농업 기술, 새소득작물 기술 등 각 지역별 전략품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농업기술센터 자체 전문지도사들의 해박한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곽용환 군수는 작년 한해 폭염과 폭설에도 불구하고 고령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데 큰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며, 농업인들도 끊임없는 노력을 당부했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