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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도시-농촌 거리감 좁힌다

이창재 기자 입력 2016.10.11 16:41 수정 2016.10.11 16:41

부남초-구천중 & 길주초-길주중‘도농교류학습 협약’부남초-구천중 & 길주초-길주중‘도농교류학습 협약’

청송 부남초·구천중(교장 김성완)은 지난 10일 오전 11시 구천중 영어학습실에서 안동시에 소재한 길주초(교장 장국수)와 길주중(교장 황종덕)간에 ‘도·농 교류학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촌 학교 학생들의 도시 체험 기회 확대와 도시 학교 학생들의 농촌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협약은 도·농 학생 간 공감대 형성뿐 아니라 도시와 농촌의 이해를 돕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협약 체결로 도・농학교들간 상호 양질의 교육을 교류해 교육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체험중심의 학습활동을 전개키로 했다.기타 상호 간에 교류 및 협력이 가능한 분야를 적극 발굴해 활용함으로써 창의력과 인성을 지닌 글로벌 리더로 한발짝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김성완 부남초·구천중 교장은 “도·농 교류학습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다채롭고 흥미 있는 체험학습을 통해 바른 인성을 심어주고 많은 친구를 사귀기 힘든 농촌 학생들은 폭넓은 교우관계를 형성됐다”며 “친교활동과 상호 보완된 학습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거리감을 좁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교장은 “학교들간의 교육발전과 학부모들의 신뢰와 격려를 얻을 수 있는 올바른 교육방향으로의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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