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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

이승율 군수, 계약원가심사로 11억원 예산 절감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1.17 11:42 수정 2019.01.17 11:42

절감 예산 일자리 창출 등 주요사업 재투자

이승율 청도군수(사진)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87, 259억원에 대해 계약원가심사를 실시해 약 1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원가심사제도는 공사, 용역과 물품 구매 등 각종 사업을 발주하기 전에 해당 사업부서에서 설계한 원가 산정과 설계낭비 요인 등을 사전에 심사하는 제도다.

청도군에 따르면 지난 201010월부터 종합공사 3억원, 전문공사 1억원, 용역 7천만원, 물품구매 2천만원 이상 사업과 설계변경(사업비가 10%이상 증가) 사업을 대상으로 매년 계약원가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분야별 절감 현황은 공사 72(102800만원), 용역 11(3100만원) 등으로 총 109900만원이다. 절감된 예산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요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이승율 군수는 특히 계약원가심사 제도를 추진해 예산낭비 요소를 차단함과 동시에 부실공사 방지와 적정공사비 반영으로 효율적인 예산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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