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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김천愛 주소갖기운동, 적극 전개

나채복 기자 기자 입력 2019.01.21 10:49 수정 2019.01.21 10:49

인구회복운동 일환

김천시는 인구회복운동의 일환으로 '김천주소갖기운동' 적극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김천시 인구는 2014년 혁신도시 이전과 맞물려 20179143천명까지 증가했으나, 최근 인구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추가적인 인구유출을 방지하고 전입을 유도하고자 주소갖기운동에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

시는 관내 실제 거주 중이나 타 지역에 주소를 둔 미전입자가 상당수 있다고 판단, 지역 거주자 가운데 미전입자를 대상으로 주소지 이전 운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기숙사나 원룸에 거주하고 있는 근로자와 학생들을 비롯해 상가 및 공동주택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주소 옮기기를 권장한다.

또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기업체 등을 방문해 그간 인사이동에 따라 신규로 전입한 직원들을 중심으로 주소갖기운동에 동참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인구문제는 우리시의 예산, 정책 등 모든 시정방향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어 인구유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행복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범시민 대상 주소갖기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국가적인 문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올해 인구정책계가 신설됨에 따라 앞으로 김천형 인구정책과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 등을 개발하고 확대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 나채복기자 xg0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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