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2일 가천보건지소에서 치매단기쉼터 참여자들의 치매예방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치매단기쉼터 개강식을 진행했다.
면 단위 지역 치매관리의 활성화를 위해 설치한 치매단기쉼터는 지역주민에게 접근성을 높여 보다 효율적인 치매관리를 돕고 있으며 치매상담 및 등록관리, 치매예방교실, 가족교실,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예방 및 증상진행지연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치매단기쉼터 진행방향에 대한 정보도 얻고 준비된 떡과 과일 등 다과를 즐기면서 참여에 대한 소속감을 얻고 치매 예방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예방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건지소 3개소(가천, 초전, 월항)에 마련된 치매단기쉼터에 치매예방교실을 증설하여, 효율적인 치매예방 실천을 돕고 있으며 추후 인지저하자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도 증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치매단기쉼터 신규반에 대한 개강식은 가천단기쉼터를 시작으로 오는 24일-25일 초전단기쉼터, 29일 월항단기쉼터에서 할 예정이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