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새해에도 (재)문경시장학회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장학금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중앙인쇄소 대표 임광배 씨가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18일 안동권씨 복야공파 예천군계 못골문중에서 200만원, 어울림노인복지센터 복지사이자 점촌1동 통장인 윤춘길 씨가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윤춘길 씨는 2016년부터 매년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우리 지역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21일에는 ㈜에코제이피(대표 유시연)에서 500만원, (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지회장 박호준)에서 70만원의 장학금과 불우이웃돕기 100만원을 후원했다. ㈜에코제이피는 2015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해 총 1,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는 2017년부터 매년 10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등 평소 주변 이웃들을 돌아보며 그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문경시 공무원들이 (재)문경시장학회의 장학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박시복 총무과장을 비롯한 십 수명이 매달 십시일반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했다.
문경시장학회 고윤환 이사장은“지역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재)문경시장학회에 소중한 정성을 아낌없이 보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러한 여러분의 정성을 받들어 보다 많은 지역 인재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 확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