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구민 중심의 고객만족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대민접점의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종합평가해 구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구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민원처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했다.
달서구는 그동안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민원서비스 환경 조성 및 민원서식 개선, 집단갈등 민원 해결, 고충민원 만족도 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달서구청 종합민원실에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임산부 및 장애인 배려창구 운영, 확대경, 휠체어 및 점자안내책자 비치, 북카페, 무인민원발급 창구, 무료 구민생활상담실 및 목요 야간 민원실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구민에게 다가가는 고객 지향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019년에도 구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