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관문동 배태준 주민자치위원이 아낌없는 나눔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배 위원은 지난 22일 관문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외롭게 설 명절을 보내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에 전해달라며 라면10박스와 20kg 백미 10포, 통깨 11묶음을 기탁했다.
김진호 관문동장은 “이웃 어르신들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는 배태준 위원의 따뜻한 마음을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배 위원에게 기탁 받은 물품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1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