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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화/건강

올해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컬러풀 퍼레이드 참가자 모집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1.23 15:06 수정 2019.01.23 15:06

대구문화재단, '형형색색 자유의 함성' 주제
30인 이상 1개팀 구성 참가

(재)대구문화재단이 오는 3월 29일까지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퍼레이드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컬러풀 퍼레이드 모습. 대구문화재단 제공
(재)대구문화재단이 오는 3월 29일까지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퍼레이드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컬러풀 퍼레이드 모습. 대구문화재단 제공

 

(재)대구문화재단이 오는 5월 4~5일 양일간 대구 중앙로 국채보상로(중앙네거리~공평네거리)에서 펼쳐질 대구 대표 축제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퍼레이드 참가자를 오는 3월 29일까지 모집한다. 

퍼레이드 신청은 거주지와 국적 제한없이 국내팀은 30인 이상, 해외팀은 20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팀은 소정의 참가비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수상할 경우 상장과 상금을 추가로 지급받는다. 컬러풀 퍼레이드는 국내 최대의 퍼레이드 경연대회로 총 상금은 1억4천여만원에 달하며 대상 수상팀에게는 무려 3천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모집부문은 일반부, 청소년·유·초등부, 해외부, 가족·실버·다문화부, 기관·기업부로 총 5개 부문이며 퍼레이드 존은 레드존, 그린존, 블루존으로 3개의 존을 구축했다. 

참가팀은 3~5분의 음악을 바탕으로 각 존마다 1회씩 총 3회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베스트 10개팀에 선정된 팀은 추가로 1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심사위원은 국내외 축제 및 행사기획, 공연연출가 등 전문위원 10~15인으로 각 퍼레이드존에 배치돼 총 37개의 시상팀을 선정한다. 각 부문별 시상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있으며 기관·기업부는 최우수상과 우수상으로만 구성된다. 공통부문 시상은 대상과 특별상, 연출상으로 구성된다.

올해 축제 슬로건은 ‘형형색색 자유의 함성'이다. 축제에 참여하는 국내팀, 해외팀, 다문화팀 등 다양한 문화의 언어·퍼포먼스·패션을 아우르는 ‘다양성’을 의미하며 올해 100주년을 맞이하는 3·1운동과 유네스코가 인정한 대구의 근대문화유산인 국채보상운동을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독립과 자유, 함성’ 등 역사적인 의미를 담았다.

참가신청은 컬러풀대구페스티벌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해 메일(cdf-parade@naver.com)로 하면 된다. 참가팀은 참가신청서, 활동사진(2~5장), 3~5분간 퍼포먼스를 위한 퍼레이드 음원파일을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며 ‘북, 피리, 악기’ 등 직접 라이브 연주로 퍼레이드를 연출하는 팀은 음원파일 제출이 불필요하다. 

대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서는 지금까지와다른 대구만의 특색을 살린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국채보상로 일대를 3개의 퍼레이드존으로 구성하고 관람객이 참가팀들의 퍼포먼스를 편안하고 집중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각 존마다 대형 관람석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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