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가 김용익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연두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23일 열린 보고회에서 대구지역본부는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BEST 지역본부 구현'을 목표로 하는 6대 중점과제를 제시하고 구체적 실행계획을 담아 업무보고를 했다.
6대 중점과제의 주요 내용은 ▲국민참여?소통 활성화로 지역사회 공단 역할 강화 ▲수입기반 확충과 지출관리 강화로 재정안정화 기여 ▲지역자원 활용을 통한 건강관리서비스 기반 확대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으로 국민만족도 제고 ▲지역사회와 연계?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미래발전을 위한 창의적 조직문화 활성화 등이다.
김용익 이사장은 “대구?경북의 풍부한 보건인프라를 활용해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협업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민건강보험의 위상과 존재감을 높여달라”고 주문하는 한편 “신구세대 직원들간 소통문화를 조성하고 학습?토론의 장을 확대하는 등 공단의 내부적인 개혁 추진에 지역본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이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대용 대구지역본부장은 “2019년도는 건강보험의 획기적인 변화와 도약이 필요한 해로써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등 국정과제의 성공적 이행과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의 미래를 위해 대구지역본부 임직원의 모든 역량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