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설을 맞아 주민들이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비상급수대책'을 추진,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유사시 긴급대응 조치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연휴기간(2.2~2. 6일) 중에는 수질오염과 단수사고 등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비상급수 종합상황반'을 운영하여 먹는물 공급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설 연휴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유관기관( 한국수자원공사 고령권관리단, 소방서) 및 상수도 관련업체와 연석회의를 개최, 연휴기간중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여 비상시 운반급수도 차질없이 공급할 예정이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21일부터 25일 까지 관내  취?정수장을 비롯한 소규모수도 시설 등에 청소 실시와 소독상태를 일제 점검하고 송?배?급수관로에 대한 누수 조기발견 및 복구, 계획중인 굴착공사는 귀성객들의 교통 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굴착시기를 조정하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 우한상 소장은 “명절연휴 중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고향에서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