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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시설현대화로 FTA대응 경쟁력 확보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1.27 10:41 수정 2019.01.27 10:41

청도군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변상희 소장(위원장)은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복숭아연구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 2019년도 FTA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한 ‘과수발전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변상희 소장(위원장)이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복숭아연구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 2019년도 FTA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한 ‘과수발전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변상희 소장(위원장)이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복숭아연구회장을 비롯한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FTA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한 과수발전협의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작년 1129일부터 30일간 지역농협에서 접수한 금년도 사업에 대해 참여조직별 예산배정과 농가별 우선순위 확정을 통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은 FTA체결에 따른 과수산업 육성대책의 일환으로 국비 등 보조 50%, 자부담(융자포함) 50%로 시행되며, 지난 20123월 이전부터 감, 복숭아, 사과, 자두, 포도 재배농가에 대해 관수관비시설, 관정, 지주시설, 야생동물방지시설, 품종갱신 등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전년도에 비해 12.7%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더 많은 농가에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본 사업에 따른 농가의 사업이해를 돕기 위한 농가교육도 오는 2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복숭아, 감 등 명품과실 생산을 위해 생산기반시설정비사업에 국비를 더 많이 확보해 안정적인 과수생산과 농가소득 증대에 행정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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