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지난 2일부터 내달 28일까지 2개월간의 일정으로 육상을 비롯해 테니스, 수영, 태권도, 레슬링, 복싱 등 관내 초등 8개교, 중등 9개교 학교운동부를 대상으로 전지훈련, 합동훈련, 자체훈련 등 동계 강화훈련을 본격적으로 운영 하고 있다.
이번 동계 강화훈련은 훈련기간 중인 28일 부터 태권도부(경산압량초, 삼성현중)를 시작으로 교육장이 직접 훈련장을 방문,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도교사와 지도자들로부터 훈련 상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김영윤 교육장은 “이번 동계 강화훈련에서 쏟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앞으로 있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2019년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산 및 경상북도 체육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일 수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