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동부동은 최영조 경산시장과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찾아가는 주민대화'의 장을 열었다.

지난 25일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행사는 동부동장의 2019년 주요업무계획과 현안사업을 보고로 시작됐다.

이후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서는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 일정 및 구청사 활용 방안, 화장품 특화 단지 조성 추진 현황, 농기계 보조사업 지원 기간 단축, 상방근린공원 조성 현황, 폐지된 버스 노선 재 운행 등의 건의사항이 제기됐다.

이에 최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현장 방문에서는 계양 2·3차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새해 덕담과 함께 노인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최 시장은 “경산의 균형 발전을 위해 동부동의 발전은 필수다. 오늘 대화한 내용들에 대해 약속한 것은 잘 지켜 더욱 발전된 도시로 만들어 나아가겠다"며 "도·시의원과 힘을 합쳐 동부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