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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이강덕 포항시장 민생현장 방문 “자나깨나 경제다”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9.01.28 19:40 수정 2019.01.28 19:40

설맞이 지역경제 현장 점검

이강덕 포항시장이 28일부터 설맞이 민생현장 방문에 나선 가운데, 첫 방문지로 북구 장성동 침촌지구 푸르지오 신축현장을 찾아 지역건설관련업체 활용 및 지역건설인력 고용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격려하고 지속적인 상생발전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방문한 아파트 신축현장은 공사규모 1,290억 원 중 51%인 660억 원 규모의 지역 업체 활용실적과 94,459명의 현장투입인력 중 52%인 49,177명의 지역건설인력을 활용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을 위하여 적극 협조를 아끼지 않아 왔다.
포항시는 앞서 경북도내 최초로 ‘지역 업체 수주확대 및 보호지원 훈령’ 제정을 통하여 지역 업체 수주확대와 건설 산업 경쟁력 강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민생현장 탐방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4일간, 전통시장과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등을 찾아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민생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포항시는 안전한 명절을 위한 ‘안전관리대책’으로 설 연휴 5일간 400여명의 인원이 시·구청·읍·면·동에 15개 비상상황반을 편성하여 각종 재난·재해 및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28일까지 다중이용시설 41개소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쓰레기수거 관리상황실과 비상급수상황실을 운영해 연휴기간 쓰레기 대책을 마련하고, 한파로 인한 상수도 계량기 파손 등에 대한 응급복구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귀성객이 몰려 혼잡이 예상되는 죽도시장과 포항역 인근에 115명의 교통근무자를 배치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반을 편성해 지도하는 한편, 응급환자에 대비해 성모병원 등 5개소의 종합병원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도 편성·운영한다.
포항=권미정 기자  kwun88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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