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태권도 협회는 지난 26일 영천 스타컨벤션웨딩에서 각시군지회장, 임원, 선수, 지도자 등 약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경상북도를 빛낸 선수·지도자·임원 및 지부별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최우수 선수상에는 성주군청 여자태권도 선수단의 임하경 선수, 성주여중 강미르·성주여고 강보라 자매, 우수지도상에는 성주군청여자태권도선수단 박은희 감독, 강호동태권도장 강호동 코치, 국기원표창에는 이준호 성주군협회 사무장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모범지부상으로 성주군지부, 공로표창패는 박원일 성주군협회 이사가 수상하게 됐다. 특히, 임하경·강미르 선수와 박은희 감독은 2년 연속 각각 최우수선수상, 우수지도상을 받아 성주군 태권도의 위상을 한층더 높이게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주를 밝고 건강한 체육 도시로 만들기 위해 헌신한 수상자에게 군민을 대신하여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좋은 성적을 거두어 성주군민의 자긍심과 명예를 높여주길 바란다”며 선수 및 지도자의 선전을 당부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