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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도민 안전,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총력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9.01.29 19:27 수정 2019.01.29 19:27

경북도의회 건설소방委, 운영방향 제시

“올해 예산을 기반으로 진정한 의미의 민선7기가 시작되는 만큼 도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울 것은 적극 돕고, 짚고 넘어갈 것은 확실히 따져 묻겠다” 김수문 건설소방위원장의 2019년도 건설소방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한 일성이다.
이를 위해 일선 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체계를 전면 수정한다. 과거 관례적으로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3~4개의 일선소방서 현지 감사를 진행하던 방식에서, 올해부터는 권역별로 일선소방서를 분류하고 권역에 속해 있는 3~5개의 소방서를 일괄로 한곳에서 감사를 진행하여 감사 기간에 모든 소방서에 대한 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신 기존의 지적 중심의 감사가 아닌 일선 소방서의 현황과 애로점을 청취하고 개선 방법을 서로가 의논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도민의 안전강화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도 재난안전실에서는 올해부터 재해예방 사업 예산 1천8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5개 사업 156개소에 총사업비 2천16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김수문 위원장은 “지난해보다 국비가 169억 원이 증가함에 따라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각종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민들의 안전을 위한 사업이 정말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세부 사업에 대한 추진과정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충분히 상의하여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되어 도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난분야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2019년도에도 집행부와 적극적인 소통은 물론 건전한 상호견제를 통해서 다양한 정책대안을 마련하고,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훌륭하신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과 한마음으로 뭉쳐 밤낮없이 현장에서 열심히 뛰겠다”며 올해 건설소방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한 각오를 힘차게 밝혔다.
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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