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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설명절 맞이 사회복지시설 방문
김명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1.30 13:31
수정 2019.01.30 13:31
사회복지시설 14개소
성주군은 지난 29일 설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군수를 비롯한 실과장, 직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4개소를 방문해 어르신, 장애인, 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격려했다.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이 지속되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가운데, 명절이 다가오면 취약계층이 느끼는 소외감과 외로움이 더 커지므로 이를 해소하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사랑을 전달하기 위하여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쌀과 각종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몸이 불편한 노인들과 일일이 손을 잡고 외로움을 느끼는 분들의 마음을 달래주었으며, 시설관계자들이 시설을 운영하면서 겪는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의견을 전달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경제 상황이 점점 더 어려워지면서 소외된 이들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는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여 정이 느껴지는 우리 문화가 다시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방문소감을 밝혔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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