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고령지사(지사장:박노상)에서는 주민의 재산권 행사와 각 종 사업 추진에 따른 시간적·금전적 부담을 주고 있었던 지적측량 기간을 대폭 단축시킬 계획이다.
최근 각종 개발사업과 지적재조사사업 등 급증하는 측량수요에 따라 당초 2개 측량팀을 3개 팀으로 확대 편성하여 2월부터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지적측량수행자가 실시한 분할측량, 등록전환 등 지적공부정리를 위한 지적측량에 대하여 측량성과 결정의 정확성 여부와 각종 인·허가 사항과 부합 여부 등을 검토하여 검사기간을 최대한 단축 하는 등 측량 지연 제로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공부정리 후 토지이동에 따른 등기소 등기촉탁을 신속히 완료하는 등 측량접수부터 공부정리 및 등기까지 신속하게 처리하므로, 군민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적민원 업무추진에 나선다.
한편 곽용환 군수는 “지속적인 업무 협의와 제도개선으로 지적측량서비스의 근간인 처리기간 단축과 신속·정확한 지적측량 성과제공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하고 적극적인 지적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령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