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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정부 경제정책 '철학이 없기 때문'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1.30 14:53 수정 2019.01.30 14:53

정태옥 의원, 예타면제 성명서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이 30일 '정부 24조원 SOC사업 예타 면제'에 대해 성명서를 내면서 비판했다.

이날 정 의원은 "SOC사업, 할 수 있고 또 필요하다. 문제는 그토록 토건사업이라 매도하던 입장을 갑자기 바꾼 것이다"며 "철학이 없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또 정부에 대해 "문재인 600일에 경제일정이 거의 없고 대북 일정만 빼곡했다 한다"며 "관심도 열정도 없이 경제가 될리 없다"고 했다.

이어 정 의원은 "우편향이나 좌편향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며 "철학도 열정도 노하우도 없이 우왕좌왕 우물쭈물하는 것이 문제다"고 비난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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