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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지역사회 통합 돌봄선도사업 추진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9.01.30 20:23 수정 2019.01.30 20:23

군민 모두 행복한 청송만들기

청송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선도사업’ 공모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윤경희 청송군수를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독립 생활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지역 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군은 이 사업으로 군민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생활하던 곳에서 개개인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회복지, 보건의료, 주거 등 각 분야의 기관·단체 전문가들로 추진단을 구성해, 초고령 사회에 지방소멸이 거론되는 작은 농촌지역의 실증모델이 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청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에 앞서 군은 지난해 9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객원연구원을 초청해 지역 내 복지시설 및 단체 회원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통합 돌봄체계 구축의 방향과 과제’로 특강을 실시하는 등 돌봄 체계의 이해를 돕고 맞춤형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는 사전 준비를 한 바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이 고령화 속도가 빠른 만큼, 이번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통합 돌봄 체계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의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김승건 기자  seunggeon41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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