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병환 군수 주재로 구교강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실과소장, 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권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성주군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수륜, 가천, 금수,대가면 4개 지역의 단기, 중·장기 계획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수립하여 미래 발전전략을 제시하고 주민소득 증대와 일자리창출 등 실질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민선 7기 역점시책 사업 중 하나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서부권의 지역현황 분석과 환경변화 요인분석을 통해 ‘희망과 행복을 추구하는 성주군 서부권 시대의 도약‘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의 조화로운 균형발전과 살기 좋은 지역개발, 문화관광 거점 마련, 행복한 복지구현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독용산 관광자원화사업, 심산문화테마파크 사업 등 주요 핵심 사업과 성주호 주변 종합레저 관광벨트 조성 등 민선 7기 공약사업, 대가천 어울림마당 사계절 활용방안 등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그리고 참외 대체작물개발 활성화 등 농업부문 다각화 사업, 각종 도로건설 등 지역 기반시설 사업 등 5대 실천전략을 통해 지역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발전계획을 면밀히 수립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용역보고회를 통하여 빼어난 생태자연 환경과 문화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서부권 지역의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서부권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성주군 전체의 조화로운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