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월 15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겨울방학프로그램에 188여명이 참여, 성황리에 종강했다.
재미와 승부의 쾌감까지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참여율도 높았으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이었다.
또한 심신을 힐링하여 에너지를 다시 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주제로 직접 만들어 보는 감성힐링교실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과 협동심을 갖게 되는 시간으로써 프로그램을 통하여 친구들과의 우정도 쌓아보는 귀한시간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창의력 쑥쑥! 재미 솔솔!' 보드게임은 팀을 구성해 진행하는 내용이 많아, 청소년들은 같은 팀에 대한 책임감으로 높은 출석률을 보였으며 인터넷 게임을 예방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고령초 4학년 조정은 학생은 "보드게임을 통해 수에 대한 공식을 이해하기 쉽게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청소년시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령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