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월 30일, 국가에서 인증하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프로그램 활동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청소년 수련활동프로그램 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따라,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가 프로그램을 심사?인증하는 청소년 활동 분야 국가 인증제도다.
이번에 인증받은 ‘우리고장 대가야 스토리텔링’프로그램은 대가야 도읍지를 배경으로 우리 고장의 역사와 인물, 문화재 등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타 지역 등에 알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고령군 청소년문화의 집 소속 최은숙 팀장은 이번 인증프로그램이 단순히 프로그램 진행으로 끝나지 않고, 청소년 수련활동을 인증하고 인증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활동 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하는 국가인증제도라는 부분에 상당한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가 인증제도에 접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우리고장 대가야 스토리텔링’인증 프로그램은 6월에서 7월까지 모집기간을 거쳐 8월 하계방학 중에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며,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고령군 청소년 문화의집(054-956-1308)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령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